퇴행성관절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까지 완벽정리!!
인간이라면 누구든 노화는 피해갈 수 없는 필연적인 과정 중 하나입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이 현저히 약해지면서 관절의 퇴행까지 일으키면서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도 흔히 발병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종류는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척추염 등 여러가지 종류가 많지만 오늘은 노화의 진행에 따라 발병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퇴행성관절염의 정의
퇴행성관절염이란 쉽게 설명하면 관절을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하여 노화됨으로써 관절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관절이란 두 개 이상의 뼈와 뼈가 연결되어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인체의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이러한 관절은 연골이라고 불리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연골은 뼈가 움직일때마다 발생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 표면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역할을 통해서 우리의 몸을 움직이는데에 원활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수 백번, 수 천번의 관절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관절을 많이 사용하다보면 연골은 수 많은 마찰력에 의해 결국은 닳게 되고, 연골이 닳아 그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 이를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렇게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절염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관절염이 생기게 되면 일상적인 밥먹기나, 옷입기, 걷기와 같은 기본적인 동작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파악하고, 퇴행성 관절염이 더욱 심해지지 않도록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퇴행성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과도하고 많은 사용, 즉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많이 사용하여 연골이 닳게 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관절을 움직일때마다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관절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노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 성별, 비만, 혹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일차성 관절염과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이나 다른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이차성관절염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에 대해서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초기증상 관절주위의 염증으로 인해서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주된 증상입니다. 또한 초기에 관절주위 염증반응으로 인해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병초기에는 통증이 발생할 경우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병이 악화되면 휴식을 취해도 더이상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됩니다. 또한 관절을 사용할수록 통증이 더욱 극심해지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주로 저녁이나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집니다. 관절염은 주로 무릎에서 80%이상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경우라면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한쪽 무릎에만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절뚝거리는 보행양상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3.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적절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물리치료의 경우, 관절염의 초기단계에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냉찜질이나 열찜질을 통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부위에 염증반응으로 인해 열감이 느껴진다면 냉찜질을 하도록 하고 염증기를 지나 이후 만성기가 되면 열찜질이 통증완화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 전기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속에서 통증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만약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억지로 무리해서 참고 활동하지말고 그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관절을 많이 사용할 경우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통증이 발생한다면 잠시 휴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너무 움직이지 않아도 근육이 퇴화하여 또다른 통증의 원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정도의 움직임은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동을 하고싶다면 관절에 무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추천되는 운동은 수영을 하는 것입니다. 수영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물 속에서 걷는 것만으로 충분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 속에서 걷는것은 부력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을 예방하면서도 운동의 효과를 볼 수있습니다. 반대로 등산이나 계단 오르고 내리기와 같은 운동은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발생시켜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마지막으로 무릎을 쪼그려 앉지 말아야합니다. 무릎을 쪼그려앉게 되면 무릎관절은 평소보다 7~8배 이상의 압력을 받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체중은 무릎관절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환자라면 식이요법 등을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4. 마무리
이제는 기대수명이 100세인 시대가 왔습니다. 장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삶이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관절이 건강한 것도 건강의 한 지표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영양 섭취, 올바른 자세 유지를 통해서 건강한 관절을 유지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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